(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자궁경부암을 고백한 크레용팝 초아가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8일 크레용팝 출신 초아는 자신의 계정에 "오늘의 주말 남편요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아의 남편이 손수 만든 먹음직스러운 집밥 한상이 담겼다.
초아는 "제육볶음이 땡긴다 하니.. 건강식 토마토 제육볶음, 타르타르. 맛있게 먹는 건 자신있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며 남편의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21년 6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초아는 최근 자궁경부암 투병을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는 "저보다 더 아프고 힘든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지만 이제는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꺼내게 됐다"며 투병 중인 사실을 밝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초아,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