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13 14:47
(엑스포츠뉴스 상암동, 이창규 기자) '완벽한 하루' DJ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의 반응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M라운지에서 2025년 MBC 라디오 신규 DJ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윤상,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이상순,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의 이현과 각 프로그램 제작진이 참석했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듣기 편한 음악과 함께 가볍고 따뜻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에게 평온한 오후를 선물하고 있다.
'이효리의 남편'이라는 수식어로도 익숙한 이상순은 오랜만에 DJ로 복귀하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게스트로 와서 얘기할 때보다는 책임감이 느껴진다. 프로그램을 어떻게 이끌어나갈까, 만들어나갈까 고민하는 시간도많고,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DJ를 맡게된 후 이효리의 반응이 어땠냐는 물음에 그는 "작년에 배철수 DJ께서 휴가를 갔을 때 스페셜DJ를 하러 서울 온 적이 있는데, 아내가 너무 좋으니까 기회가 된다면 DJ 해보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이런 기회가 와서 DJ를 하고 있어서 굉장히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매일 나와야 하다 보니 굉장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밥상을 차려야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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