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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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건물주'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 왜 받았나…결과 보니

기사입력 2024.09.20 09:55 / 기사수정 2024.09.20 10: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고강도의 세무조사를 받았다.

19일 필드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이 유재석을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6월~7월쯤 서울국세청 산하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유재석을 대상으로 여러차례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연예인 등 고소득자를 상대로 한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였으며, 유재석이 매입한 수백억 원대 건물과 연소득 등을 감안해 고강도로 진행됐다고 전해졌다. 그 결과 세금 신고 오류 등과 관련해 어떠한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116억 토지를 구매한 것에 이어 82억 상당의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고, 필지 매입에 전액 현금을 지불했으며 매입한 필지의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한 근저당권 설정 내역이 보이지 않아 대출을 받지 않은 것으로 예상됐다. 



보도 매체에 따르면 사정 기관 관계자는 "세금신고 또한 국보급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라며 "탈세 의혹 연예인들이 공개될 때마다 세무상 오류, 회계 착오라고 항변하는데 이들이 유재석을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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