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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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쌍두마차? 김호중 비교 모욕적" 팬덤 부글부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23 21:25 / 기사수정 2024.05.23 21:2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음주 뺑소니 논란'이 거센 김호중을 두고 "임영웅과 쌍두마차"라 표현한 박훈 변호사 발언이 공분을 사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훈 변호사가 개인 채널에 남긴 글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호중 관련 "트로트에서 임영웅과 쌍두마차로 잘 나가는 가수"라 표현한 문장에 대한 거센 분노가 일었다. 

해당 글에서 박훈 변호사는 김호중이 성악가가 아닌 트로트 가수가 된 근황을 최근에 알았다면서 임영웅과 함께 트로트 씬을 이끌어간다 평가했다. 

최근 음주 운전부터 뺑소니 사고, 거짓말과 입장 번복 등의 연이은 논란으로 김호중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임영웅과 함께 언급된다는 자체만으로 팬들의 화를 더했다. 

팬들은 "임영웅이랑 어디 감히 비교하냐" "김호중이 언제부터 임영웅과 쌍두마차로 평가 받았냐" "임영웅과 비교급도 안 된다" "쌍두마차라는 표현 불쾌하다" "처음부터 쌍두마차 아니다" "임영웅이랑 비교하다니" "모욕적이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현재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진행 중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클래식') 무대에 오른다. 

최근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하다가 콘서트가 끝난 후 음주 사실을 시인한 그는 지금의 논란 속에도 '슈퍼클래식' 노개런티 출연을 알렸던 바. 

하지만 구속 영영장실질검사가 진행되는 24일 공연에 대해서는 주관사가 김호중의 불참 소식을 알리면서, 오늘(23일) 공연이 자숙 전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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