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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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논란 김호중 소속사 대표 "경찰 대리 출석은 내가 지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16 06:00 / 기사수정 2024.05.16 14:0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사고 전후 의혹과 관련, 소속사 대표가 입을 열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지난 15일 뉴스1과 인터뷰를 통해 뺑소니 사고 관련 전말을 밝혔다. 

이 대표는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인 동시에 오랜 기간 함께 살았던 친척 형이기도 하다. 

현재 김호중은 지난 9일 늦은 오후 서울 강남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 받고 도주한 혐의로 조사 받고 있다. 

먼저 이 대표는 김호중이 사고가 나기 전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는 뉴스 보도에 대해 "저와 일행들에게 인사차 들린 것"이라고 설명하며 "술은 절대 마시지 않았다"라고 음주 의혹 관련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자차로 이동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김호중에게 공황이 심하게 왔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 이후 차량의 블랙박스에 메모리 카드가 없는 것을 발견한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까지 신청한 상황. 

이 대표는 "현장에 저보다 먼저 도착한 다른 매니저 B가 본인의 판단으로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했다"라고 밝혔다. 

김호중이 매니저 A에게 '나 대신 출석해 달라'며 경찰 대리 출석 요구를 한 녹취 파일을 확보했다는 보도도 나왔던 바. 

이 대표는 "그 요구를 한 것은 김호중이 아니라 저"라며 "김호중이 사고 당사자라는 것이 알려지면 너무 많은 논란이 될 것이라 생각해 두려움을 느꼈다. 매니저 A에게 김호중 옷을 입고 경찰서에 가서 사고 처리를 해달라 부탁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호중 소속사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그를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며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리 출석 요구, 메모리 카드를 뺀 당시 상황 등은 녹취록 등을 통해 소명했다고 밝힌 이 대표는 "앞으로도 한치의 거짓 없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 밝혔다.

덧붙여 "사고 당시 아무리 공황이 왔다 해도 사고 처리 없이 장소를 벗어난 잘못한 행동에 대해 사과드린다. 김호중을 보호해야겠다는 마음이 사건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너무 후회하고 있으며 거듭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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