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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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스핀오프 "팬심 걸리니 질투도 심해져" 승부욕 '활활' (미스쓰리랑)[종합]

기사입력 2024.04.25 17: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미스쓰리랑' 배아현, 염유리 등 '미스트롯3' 참가자들이 팬심을 건 경쟁에 승부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TV조선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재용 국장, 김하나 PD를 비롯해 '미스트롯3'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이 참석했다.

'미스쓰리랑'은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로 '미스트롯3'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이날 '미스트롯3' 진 정서주는 "언니 동생들이 각각 다르고 개성 뚜렷한 매력이 있다. '미스트롯3'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 저도 트로트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잘한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스핀오프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선 배아현 또한 "'미스트롯3' 경연 때에는 너무 떨리고 긴장되는 모습만 보여드렸다. '미스쓰리랑' 통해 제 안에 있는 모든 인격체들을 꺼내 국민분들께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리려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미 오유진은 "경연하면서는 팬분들과 소통을 많이 못했는데 이번 '미스쓰리랑'을 통해 저와 언니들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염유리는 "'미스트롯3'은 개인 싸움이라 볼 수 있는데 '미스쓰리랑'은 팀을 이루고 단합적인 모습이다. 그래서 '미스트롯3'보다 더 심한 경쟁을 볼 수 있다. 팬심이 걸려있기에 질투 등 경쟁이 좀 심하다"라며 더욱 치열한 열기를 짐작케 했다.

배아현은 이날 뜨거운 승부욕으로 임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배아현은 "'스핀오프'를 하는 건데 승부욕이 생길까 싶었다. 화가 날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심하게 승부욕이 생기더라. 팬분들께 선물을 드린다는 의미가 생겨서 이걸 열심히 따내려고 이 악물고 하고 있다"고 솔직히 밝혔다. 

나영은 배아현과 자신이 성적이 좋지 않아 아직까지도 팬을 못 만났다며 깜짝 스포를 해 더욱 기대를 더했다.

외에도 정서주는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없었는데 여길 통해 다양히 소통할 수 있는 게 좋다. 미스트롯3에서는 어둡고 느린 노래만 불렀다면 미스쓰리랑에서는 빠른 노래로 찾아뵐 수 있다"며 색다른 무대를 예고했으며 오유진은 "미스트롯3 때부터 팬분들이 가장 많이 보고싶었다. 가장 힘을 많이 받은 게 가족 뿐 아니라 팬들 에너지였다. '미스트롯3'하면서 팬들을 잘 못 만나고 많은 것을 받기만 했다. '미스쓰리랑'에서는 더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좋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미스김은 "팬이 없을까봐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저만 보시고 사랑을 주시는 분들이 생기고 있다. 영광이다"라고 팬심을 건 것에 대한 솔직한 각오를 가졌다.

김소연은 "제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팬만 만났다. 이렇게 스핀오프로 각 지역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게 좋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팬 말고도 다른 지역 팬을 다 만나 섭렵해버리겠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정슬은 "'미스트롯3'으로 처음 인사드려 팬도 처음 생겼다. 함께하는 프로그램 기회가 와 감사하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염유리 또한 "저도 처음 팬클럽이 생겼다. 이래서 팬이 좋구나를 느낀다. 팬과 더 가까워 지려면 이겨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 여러 모습을 보여드려서 전국 팔도 팬심을 다 잡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혜언은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에 이 자리까지 왔다. 팬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쓰리랑'은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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