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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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 11기 옥순, 6월 결혼 발표 "잘생기고 똑똑한 남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2 10: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솔사계' 11기 옥순이 모태솔로를 탈출하고 결혼을 발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SBS Plus와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11기 옥순은 "방송을 보고 주위에서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전체적으로 해주셔서 앞으로 행동을 더 바르게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인사했다.

11기 옥순은 1986년생으로 서울대 출신 수학학원 강사다. 모태솔로 특집인 11기에 출연했고, 이후 '나솔사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11기 옥순은 "저는 6월에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옥순은 "어떻게 된 거냐면 촬영 끝나고 방송 전에 소개를 받았다. 소개팅 장소에 나갔는데 잘생기셨더라. 당일에 4시간 얘기를 했고 집에 가서 전화를 4시간 했다. 그 다음날이 월요일이었는데 밤 11시부터 아침 8시까지 통화했다. 통화시간이 9시간이더라. 이게 되네 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다음부터는 물 흐르듯이 사귀자고 해서 사귀고 부모님도 뵈러 갔다. 오늘은 예식장을 잡자고 해서 예식장을 갔다. 물 흐르듯이 순탄하게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1기 옥순은 "남자친구가 잘생기기만 해서 만나는 건 아니고 똑똑하고 판단력도 좋고 직업적으로도 성취도 해놓고 인품도 좋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몸도 탄탄하다. 나도 같이 운동을 하게 되더라. 지덕체를 갖추고 귀엽기도 하다. 표정이나 말투가 귀여워서 영화를 봐야 하는데 자꾸 오빠를 본다"라며 미소 지었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파를 탄 본방송에서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하는 반전 결말로 ‘솔로민박’에서의 유일한 커플이 됐다.

SBS Plus, ENA 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한다.

사진= 촌장엔터테인먼트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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