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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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8년 만 전국 투어…매진 안돼서 나왔다" 너스레 (컬투쇼)

기사입력 2024.03.19 14:36 / 기사수정 2024.03.19 14:3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SG워너비가 '컬투쇼' 출연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1, 2부에는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 김용준, 김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국 투어 소식을 전했다.

6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한 세 사람. 김진호에게 "그 사이에 결혼을 하셨다"고 말하자 김진호는 결혼 반지를 자랑했다.

이어 김태균과 이석훈은 "지금도 신혼 같다"고 부부 사이를 자랑했고, 유일한 미혼인 김용준은 이야기에 끼지 못했다.

김용준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 부러워서 빨리 가고도 싶은데, 어쩔 때는 이게 편하구나 싶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언제 느끼냐는 질문에 김용준은 "특별한 고충은 없는데, 일 끝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게 억압된 것 같다"고 말을 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석훈은 "오히려 더 자유롭다"고 부정해 웃음을 더했다.



한 청취자의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댓글에 김용준은 "살은 안 빠졌고 이발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이발을 한 날은 머리가 작아 보인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고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SG워너비의 콘서를 간다는 청취자의 댓글에 이석훈은 "8년 만의 전국 투어다. 작년엔 서울에서만 했고, 전국을 찾아가는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번 주 서울에서의 3일 공연으로 시작한다고.

매진 여부를 묻자 이들은 "매진이 안돼서 간절한 마음으로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방청객들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이석훈은 "공연을 해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8년 만의 전국 투어인데 소식을 전해드려야 하지 않나"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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