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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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카메라 만질 줄도 몰라"…'초보 유튜버' 조세호 '면박'

기사입력 2024.02.28 15:29 / 기사수정 2024.02.28 15:29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조세호가 초보 유튜버의 면모를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 CHO SAE HO에는 '대형 유튜버 주우재님과 여행간다고 해서 고프로를 들려 보냈더니... 찍어온 것 좀 보세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주우재, 장우영과 함께 한 고베 여행 셀프캠을 담았다.

하지만 조세호는 영상 초반부터 카메라를 거꾸로 들고 세로로 촬영하기 시작한다. 

이에 주우재는 "이 형 아예 카메라도 만질 줄 모르네"라며 꾸짖었다.

조세호는 "내가 어젯밤에 충전을 시켰거든. 그런데 안됐네"라고 당황하며 초보 유튜버의 면모를 보였다. 

주우재는 "제가 지금 브리핑을 드릴게요. 일단 고프로를 제가 받았는데 고프로에 배터리가 없어요"라며 "이건 기본 자세가 안되어 있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지금까지 촬영이 세로로 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당황하며 "'오늘의 주우재'에서 저랑 우영이를 초대해줘서 고베에 가게 됐는데 프로 유튜버에게 많이 배우고 또 느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여행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배터리가 나가는건 또 처음보는 것 같다. 신선하다"라고 말하며 엄지척을 날렸다. 

또 주우재는 고베행 비행기 안에서 고프로 조작에 헤매는 조세호에 "로밍도 전화로 하는 사람인데 고프로를 어떻게..."라고 비웃었다. 

이어 조세호는 장우영과 주우재에게 카메라를 건넨다. 장우영은 "세호 형이 유튜브를 시작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조세호의 모습이 아니라 정말 편안하고 남 눈치 안보고 진짜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한다고 하더라"라며 "너무나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1화부터 보고 세호형한테 따로 연락을 드릴 정도로 너무 제가 좋아하는 감성이다"라며 "제가 볼 때는 유튜브 업계에 진짜 큰 파도를 한 번 일으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채널주의 조금은 미흡한 기계 조작, 미흡한 유튜브 감성 이런것들은 피디님이 잘 채워 주실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조세호 CHO SAE HO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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