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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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펜타킬 성공!'…젠지, 피어엑스 상대로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4.02.24 18:31 / 기사수정 2024.02.24 19:1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지가 피어엑스 상대로 1세트 승리를 따냈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오늘의 2매치는 젠지이스포츠(이하 젠지)와 피어엑스의 대결로 진행됐다.

1세트는 젠지가 블루팀, 피어엑스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다소 평온하게 진행된 초반. 첫 드래곤은 피어엑스가 가져갔다.

첫 킬을 가져간 쪽도 피어엑스. 3인 바텀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1킬을 가져갔다.

젠지도 그냥 당하지 않았다. 탑솔러 기인이 상대 탑 클리어 상대로 솔로킬을 낸 것. 11분까진 어느 쪽으로 경기가 기울지 않고 팽팽하게 진행됐다.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쪽도 피어엑스. 드래곤 소환 시점에 리헨즈 선수를 킬 낸 이후 무난하게 가져갔다.

이번 경기에서 피어엑스에서 벌어주는 라인이 바텀이라 젠지에서 벌어주는 쪽은 탑. 기인은 또 다시 클리어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며 탑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그럼에도 피어엑스는 지속해서 득점에 성공했다. 탑에서 쵸비 상대로 킬을 기록했고, 상대 미드 1, 2차 포탑을 파괴했다.

다만 젠지가 후반 밸류가 높은 드래곤 챔피언인 아우렐리온 솔(아우솔)과 스몰더를 보유한 상황이라 피어엑스 입장에선 좀 더 확실히 상대를 무너뜨리는 장면이 필요했다. 하지만 젠지가 역으로 바론 지역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포인트를 따냈다.

24분경에 벌어진 미드 지역 한타도 젠지의 승리. 20분 이상 피어엑스가 우위였던 킬 스코어도 뒤집었고, 드래곤도 가져갔다. 24분 기준 킬스코어는 젠지 7 vs 피어엑스4.

후반 밸류 챔피언의 힘이 충분히 올라온 젠지. 그 힘을 바탕으로 피어엑스를 누르기 시작했다. 바론도 가져갔고, 전투에서도 연거푸 승리했다.

피어엑스도 계속 반격할 요소를 찾아봤지만 두 팀의 파워 밸런스는 25분 전후로 완전히 무너졌다.

실질적으로 경기는 두 드래곤(아우솔, 스몰더) 챔피언을 같이 쓰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쇼케이스가 됐고, 젠지 페이즈의 펜타킬로 마무리됐다.

사진 = 라이엇 코리아 공식 채널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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