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2.02 18:56 / 기사수정 2024.02.02 18:5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최우식이 연극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연기좋아하는친구들이랑ㅇㅘ글 | 나영석의 와글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석구는 첫 연극 공연을 회상했다. 손석구는 "처음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상대 배우가 내 심장 쪽을 만졌는데 심장이 너무 많이 뛰었다. 이후로 뭘 만져도 감각이 없더라. 시공간이 뒤틀리는 듯 했다"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나는 연극을 절대 못할 것 같다"라며 "다 라이브니까, 연기하면서도 관객들 눈치를 볼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손석구는 "연극 진짜 좋다"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각자 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냐"라는 질문에 손석구는 "최근 레슬링을 하고 있다"라며 "나는 음악 하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나영석PD는 "레슬링을 하다가 음악가를 하고 싶다는 건 무슨 소리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어떤 역할을 하고 싶다기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계속 일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손석구는 "좋은 대본을 안 좋은 사람들과 연기하는 것보다, 나쁜 대본을 좋은 사람들과 연기하는 게 좋은 작품이 나올 확률이 높은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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