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02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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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지옥' 우승자는 없었다...오은영 "5000만원 상금, 술 지원금 될까 걱정"[종합]

기사입력 2024.01.29 22:58 / 기사수정 2024.01.30 09: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알콜지옥'에서 

2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지옥' 최종회에서는  7박 8일간의 금주 대장정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금주 지원금 5,000만 원을 향한 황홍석, 한윤성, 문아량의 마지막 관문이 그려졌다. 

이날 최후의 3인은 미션이 숨겨져 있는 4개의 방을 탈출해야하는 마지막 관문과 마주했다. 한윤성은 1단계 인내의 방에서 가장 먼저 탈출해서 2단계 기억의 방으로 향했다. 황홍석이 한윤성의 뒤를 이우 기억의 방에 도착했다. 하지만 황홍석이 역전해 3단계 유혹의 방으로 먼저 입장했다. 



그 곳에는 부장님 김응수를 중심으로 회식이 한창이었다. 유혹의 방으로 들어선 황홍석에게 다들 "한잔해"를 외치면서 술을 권하기 시작했다. 황홍석은 오은영에게 받았던 조언을 생각해서 "몸이 정말 안 좋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안된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김응수는 "금주는 무슨 금주!"라면서 강력하게 밀고 나갔고, 황홍석은 당황했다. 

이어 한윤성와 문아량도 유혹의 방에 들어왔다. 이들은 생각보다 술에 쉽게 흔들리지 않았고, 오직 유혹의 방을 탈출하는 방법을 유추하는데 신경을 쏟았다. 유혹의 방을 탈출하는 방법은 곳곳에 숨어있는 힌트를 찾아 잠겨있는 자물쇠를 푸는 것이었다. 

비밀번호는 한 해동안 술로 인해 사망한 사람 수인 4928이었다. 단서를 찾아 비밀번호를 맞춘 이들은 "4928명 중에 들어가면 안되겠다 싶었다. 정말 단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각오와 함께 마지막 미션 장소로 향했다. 

마지막 미션 장소인 '진실의 방'에는 오은영이 있었다.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된 가운데 오은영의 질문에 오직 진실만을 답해 금주에 대한 진심을 증명해야했다. 오은영과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이들에게 "합숙 기간 중 한 모금의 술도 마시지 않았냐", "알콜중독이라고 진단하는데 동의하냐", "퇴소 이후에도 술 마시지 않을거냐" 등의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거짓말 탐지기 결과까지 합산해 오은영은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오은영은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우승자는 없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황홍석 씨는 1등으로 들어왔다. 다만 거짓말 탐지기에서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우리는 절주가 아닌 금주가 목표"라고 하면서 금주보다는 절주를 선택한 황홍석은 탈락이었다. 

오은영은 "한윤성 씨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한윤성도 퇴소 후에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냐는 질문에 "그렇게는 못한다"고 답했기 때문. 또 문아량에 대해 오은영은 "모든 질문에 '진실' 반응이 나왔다. 다만 심리적 스트레스가 있을 때 술을 마실거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대답을 했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금주 의지가 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금주 지원금을 드리면 술 지원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됐다. 그래서 금주 지원금은 모두에게 치료 지원금으로 나눠드리겠다"고 결론지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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