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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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코스타리카 특급 유망주' 캠벨 영입

기사입력 2011.07.18 21:51 / 기사수정 2011.07.18 21:51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스날이 릴의 공격수 제르비뉴를 데려온 데 이어 이번에는 19살의 어린 유망주 공격수 영입에 성공했다.

18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날이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조엘 캠벨 영입에 합의했다"며 아스날의 유망주 영입 소식을 보도했다.

당초 아스날은 캠벨을 영입하기 위해 150만 파운드(한화 25억 원)를 제시했고 협상 결과 최종 이적료는 100만 파운드(한화 17억 원) 선에서 정해졌다고 전해졌다. 

캠벨의 소속팀인 데포르티보의 후안 카를로스 로하스 회장도 "이번 이적은 캠벨 뿐만 아니라 코스타리카에게도 이득이 될 것"이라 평하며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캠밸은 19살의 왼발잡이 공격수로, 측면 플레이에도 능한 코스타리카의 특급 유망주다. 코스타리카 리그 데포르티보 사프리사에서 단 3경기에 출장했지만 캠벨의 잠재력을 확신한 수많은 유럽 스카우트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 코스타리카 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는 캠벨은 2011 북중미 골드컵, 코파 아메리카를 모두 뛰었고 7월 말에 개막하는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 조엘 캠벨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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