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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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졸이며 응원"…지연, ♥황재균 시즌 끝 "수고했다" 한마디에 '왈칵' [종합]

기사입력 2023.12.07 17:2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지연과 황재균이 지인들의 이벤트에 감동했다.

7일 지연 유튜브 채널에는 '미식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지연은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코스 요리를 맛보러 갔다. 지연과 황재균은 첫 음식부터 계속해서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여보"라고 부르며 음식을 맛보고, 반응을 살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지연은 또 샴페인도 한 잔 맛 봤는데, 이를 마신 뒤 "나 은근 독주파인 것 같다"고 했다. 

지인들은 '알쓰'인 지연을 알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지연은 황재균에게 설명을 부탁했고, 황재균은 "(지연이) 막걸리 3도 짜리를 한 캔을 못 먹는다. 근데 우리 시즌 끝난 날 데킬라랑 위스키를 마셨다더라. 근데 그 다음 날 괜찮았다. 의외로 독주파"라고 이야기했다.



킹크랩을 먹던 중, 지연은 지인 커플이 살을 다 발라주는 모습을 봤다. 이에 황재균에게 "나도 해줘"라고 부탁했고, 살을 발라줬던 지인은"내가 미안하다"라고 황재균에게 사과했다. 그러자 황재균은 "아니다. 지연이 킹크랩 먹잖아? 내가 다 발라준다"라고 자상함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치는 단계에서 나온 음식엔 시즌이 끝난 기념으로 음식에 초를 꽂아 이벤트를 해주기도 했다. 이에 지연은 '올 시즌도 고생한 우리 둘. 잘 먹고 잘 쉬고 올 한 해 잘 마무리해서 내년 준비도 잘 하자'는 자막을 달기도 했다.

또 지인들도 시즌이 끝난 기념으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연의 소속그룹 상징인 티아라와 황재균의 팀 로고가 같이 있는 케이크가 등장하자, 지연은 바로 울컥했다. 지인은 지연에게 "너가 더 수고한 것 같다"고 말했고, 지연은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지연은 '마음 졸이며 매일 응원했던 저에게 고생했다는 말이 너무 감사하고 따듯했다'며 자막을 통해 감동받은 마음을 재차 전했다.

사진=지연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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