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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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굴밭 프린스' 등극…기안84 "네가 한 것 중 제일 잘해" (나혼산)

기사입력 2023.12.01 19:0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팜유 왕자 이장우가 ‘굴밭 프린스’에 등극한다. 자연산 생굴 맛 체험을 위해 초고추장까지 완비한 이장우의 철저한 준비성에 기안84도 극찬했다.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년 만에 찾은 아지트 섬에서 굴 먹방으로 행복을 만끽하는 이장우와 큰형님의 소원을 위해 김광규를 숲속 작업실에 초대한 코드 쿤스트의 모습을 공개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이장우가 천혜 굴 산지인 경남 사천 비토섬 앞 바다에서 자연산 생굴 맛에 매료된 모습이 담겨 있다. “저게 다 굴이에요”라는 이장우의 소개와 함께 섬을 둘러싼 굴밭의 어마어마한 규모를 눈으로 확인한 무지개 회원들은 입을 떡 벌리며 감탄한다.



굴을 따고 있는 어머님들은 팜유 왕자를 알아보며 굴을 캐는 족족 이장우의 손에 전달한다. 이장우는 끊임없는 굴 선물에 몸 둘 바 몰라 하면서도 행복해했다.

굴 맛에 ‘극락’을 체험한 그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맛이다”, “입천장에서 뇌까지 때리는 맛”이라며 극찬을 쏟아낸다. 탱글탱글한 굴 비주얼에 스튜디오에선 “진짜 부럽다”, “너무한다” 등 부러운 반응이 터져 나왔다.

이장우는 미리 주머니에 챙겨온 초고추장과 소주를 꺼내며 ‘팜장우’다운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준다.

기안84는 “잘했다 장우야. 네가 한 것 중 제일 잘한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초고추장을 올린 생굴을 호로록 흡입하는 이장우는 “굴밭 레스토랑도 가능하다”라면서 기가 막힌 맛 표현을 펼친다. ‘팜유 왕자’ 이장우를 ‘굴밭 프린스’로 만든 힐링 휴가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2집 가수’ 김광규가 코드 쿤스트 앞에서 마치 오디션을 보는 듯 긴장한 모습도 공개된다. 박나래는 “잘 불러서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두 손을 꼭 모은다. 그러나 모두의 바람과 다르게 첫 소절부터 박자가 엇나가자, 한탄이 쏟아져 나온다.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를 보며 “약간 나 옷 봐줄 때랑 (표정이) 비슷한데?”라고 말한다. 박자를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김광규의 노래에 코드 쿤스트는 냉철한 심사위원 모드로 “사실 그 박자의 느낌은.. 조금 위험(?)하다고 느꼈다”라고 평한다.

코드 쿤스트의 속마음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는 김광규와 그런 김광규를 설득하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김광규가 “박치들을 위해서 MR도 있고, AR도 있고, 녹음실에서 줄였다 늘였다.. 만들 수 있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 모두가 배꼽을 잡는다.

이어 프로듀서 모드의 코드 쿤스트를 본 김광규는 “방시혁과 BTS 연습생이 된 느낌”이라고 표현해 폭소를 유발한다.

김광규의 한 마디에 무지개 회원들은 “50년째 연습생”, “연습생계의 장인”이라며 입을 모았다. ‘본업 천재’ 코드 쿤스트 앞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김광규의 모습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굴밭 프린스’가 된 팜유 왕자 이장우의 자연산 굴 먹방과 코드 쿤스트 앞에서 연습생이 된 김광규의 모습은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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