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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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군인팬, 나 때문에 영창? 그러면 안돼"…'충격' (가내조공업)

기사입력 2023.11.30 18: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군인 팬 일화에 깜짝 놀랐다.

30일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에 '백지영이 뜨면 음방 대기실 복도에서 모세의 기적이!? 데뷔 25년 차의 공개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가수 겸 방송인 황광희가 진행하는 '가내조공업'에는 게스트로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근황을 묻는 황광희에 백지영은 "연말에 방송 녹화 잡혀있는 것 하고, 전국 투어 준비하고"라며 밝혔다.

원래 하듯이 편하게 말하라는 황광희에 백지영은 자세부터 달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황광희는 백지영에 "누나는 군인 팬분들이 정말 많다"고 운을 떼며 증거를 보여 줬다.

이 군인 팬은 "2012년에 의경으로 축제 경비를 서다 누나 공연을 듣고 근무지 이탈로 영창을 갔다 왔다"고 밝히며 백지영에 "할머니 될 때까지 노래 해달라"고 전했다.

너무 놀란 백지영은 "이러면 안된다"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그리고 "좋은 무용담 하나 생겼다고 생각하고, 그 정도로 좋아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서 황광희는 "많은 분들이 집을 공개하는 데 꿀팁을 전수해달라고 질문을 남겼다"며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집을 치우지 말아라. 공개한다고 사람 불러서 치우지 말고, 사는 그대로를 보여 줘야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덧붙여 "우리 PD가 조금은 기대했는데 정말 안 치우셨군요"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황광희는 백지영에 "누나의 원피스 앞치마가 유명하다. 완판이 많이 된다"고 언급했다.

백지영은 "10년 동안 여러 곳에서 모았다"고 말하며 앞치마를 하는 이유로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스케줄을 잡아야 될 정도로 많았다. 갑자기 누가 올 때 위에 앞치마만 하면 끝이다"라고 앞치마 착용 이유를 밝혀 손님 맞이 꿀팁을 공개했다.

"심지어 집안일 되게 많이 하는 여자 같이 보인다"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캐릿 Careet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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