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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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 "힘 빼고파"…켄 "언행불일치, 고음으로 원기옥"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3.11.28 14: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빅스의 멤버 켄이 레오의 5단 고음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의 3~4부 가광초대석에 그룹 빅스(레오, 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빅스는 4년 2개월 만에 미니 5집을 발매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 청취자는 "레오는 컴백에서 비장함을 빼자고 했는데 켄과 혁은 몸이 부서지게 하겠다고 한 걸 아나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레오는 "동생들의 비장함을 나중에 알았다. 4년 만에 컴백하면서 힘을 좀 빼고 싶었는데, 힘을 너무 주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켄은 "언행불일치인 게, 레오 형의 5단 고음이 진짜 높다"라고 반박했다.

이은지는 "레오 씨가 5단 고음으로 원기옥을 쏜다고 하더라"고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레오는 "원기옥까지는 아니고 남자가 저런 노래를 부를 수있나? 정도의 고음이다"라고 겸손하게 덧붙였다.



이은지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두 멤버에게 뮤지컬 배우와 아이돌 그룹의 활동 차이점을 물었다.

켄은 "그룹 활동은 멤버들이랑 오손도손 만들어 가는 게 있는데, 뮤지컬은 특히 주인공일 때 생방송으로 한두 시간 이끌어 나가는 부분이 부담된다"라고 차이점을 말했다.

계속해서 레오는 "연극이나 뮤지컬 같은 개인 활동을 하면 숨을 곳이 없다. 멤버들이랑 함께하면 숨을 곳이 있는데. 그리고 같이 서 있으면 덜 무섭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한 청취자는 "가요에서는 고개를 젖히고, 뮤지컬에서는 젖히지 않고 고음을 내는데 방법이 다른가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켄은 "소리를 내는 거에 따라 쓰는 근육이 달라 그런 것 같다"라고 또 한번 가요와 뮤지컬의 차이점을 알려 주었다. 

끝으로 소감을 레오는 "홍보를 하러 나온 것보다 (이은지를) 봬서 좋았다. 에너지가 넘치셔서 재미있게 놀다 가는 것 같다", 켄은 "원래는 일기를 안 쓰지만 오늘은 써 보겠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혁이랑 같이 다시 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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