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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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한류 음식된 막국수…방탄소년단, 이 정도면 홍보대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5 16: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남다른 막국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정국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했다. 

이날 정국은 "음악 외에 어떤 재미를 느끼냐"라는 쇼 진행자 지미 팰런의 질문에 "많은 사람들처럼 아주 평범하다"라며 "가끔은 하루 종일 침대에서 보낼 때도 있다. 아니면 요리하거나 운동한다. 특히 막국수를 좋아하는데 기회가 되면 만들어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팬들은 "지미팰런쇼에서도 막국수라니", "정국 막국수 진짜 좋아하네", "이 정도면 홍보대사"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사실 정국의 막국수 언급은 올 초부터 계속됐다. 

정국은 4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신만의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 레시피를 공개하는가 하면 큰 대접에 직접 만든 막국수를 자랑하는 등 꾸준히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정국의 계속되는 막국수 언급에 해외 팬들은 'Jung Kook Makguksu'(정국 막국수)라는 해시태그로 그의 레시피를 직접 따라 해 보며 인증샷을 남기는 중이다. 



뷔 역시 정국도 좋아하는 음식으로 막국수를 언급한 바 있다.

뷔는 최근 나영석 PD의 라이브 방송에 전화 연결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나영석 PD가 좋아하는 음식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뷔는 망설임 없이 '들기름 막국수'를 언급했다.  

"그게 MZ 음식이냐. 우리 부모님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나영석 PD가 의문을 보이자 뷔는 "저는 (막국수를) 먹으러 원주까지 간다.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정국에 이어 뷔도 최애 음식으로 막국수를 꼽자 팬들은 방탄소년단 내 '막국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은 아닌지 유쾌한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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