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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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에겐 무뚝뚝" 김동완, 90년생 병원장에 '하트 시그널'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02 07:2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신화 김동완이 16년 만의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킬지 이목이 쏠린다.

김동완은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16년 만에 소개팅에 나섰다.

장영란은 소개팅 주선자로 나서며, 소개팅할 상대에 대해 "성격과 외모, 둘 다 되는 사람을 어렵게 모셨다. 영어 잘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던데, 이 분은 토익 만점자"라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김동완과의 소개팅에 나선 유주연 씨는 "교환 학생을 잠깐 다녀올 일이 있어서 토익을 딱 한 번 봤다. 그때 만점을 받았다"며 "UCLA로 다녀왔다"해 고스펙임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이후 유주연 씨는 김동완의 물음에 답하던 중 90년생의 피부과 의사임을 밝혔다. 김동완은 병원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다는 말에 "병원장을 고소하라"고 했고, 이에 유주연 씨는 난감한 미소를 지으며 "제가 병원장"이라고 말해 또 한번 김동완을 놀라게 했다. 

초반 유주연 씨 앞에서 뒷짐을 지거나, 등돌리고 먼저 걷는 모습을 보였던 김동완은 안정을 찾으며 호감을 표현했다. 나이 차이가 있는 만큼 자신의 건강함을 어필하거나 긍정적인 면을 자랑하며 미소를 짓게 했다. 

이후 김동완은 패널들에게 "정말 좋아하면 불친절해진다. 늘 후회하는게 정말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선물도 안하고 밥도 같이 잘 안먹었다"라며 "진지한 미래를 그려서 스페셜한 걸 하지 못했다. 사소한 일들을 챙겨주려 한 거 같다. 그때 그냥 잘해줄 걸 싶더라"라고 자신의 지난 연애를 돌아봤다.



이에 한고은 역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잘해줘야 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후 김동완은 유주연 씨에게 연이어 호감을 보였던 만큼 저녁 식사로 애프터를 신청했다. 과연 유주연 씨 또한 김동완에게 같은 마음을 갖고 애프터를 승낙할지 다음주 방송 역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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