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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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출신' 문종업, 2년 3개월 공백 깨고 '화려한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3.10.30 16: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문종업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문종업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SOME (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X.O.X’는 경쾌한 리듬, 스타일리시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문종업의 서늘한 포스, 퇴폐적인 섹시함, 몽환적인 나른함까지 무한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문종업은 작사에 참여하며 문종업의 시그니처인 MOON(달)을 소재로 가사를 풀어냈다. 

문종업은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바이브와 섹시함, 여기서도 몽환적인 느낌이 많이 느껴진다. 저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며 "작사에 참여해서 제 이야기를 좀 녹여내봤다"라고 타이틀곡에 대해 소개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미디엄템포 팝 장르 ‘Stuck (스턱)’, 미디엄템포의 펑키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알앤비 팝 스타일 ‘Common (커먼)’과 ‘Common’의 영어버전, 몽환적인 신스사운드를 활용한 칠웨이브 장르의 팝 발라드 ‘Fine (파인)’ 등이 앨범에 담겼다. 



이어 문종업은 "상대방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미디엄템포 팝 장르의 '스턱'과 '커몬'은 가이드 영어버전이 느낌이 좋아서 영어 가사로도 담았다"며 "'파인'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다. 2년 3개월 동안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어 팬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문종업은 2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나온 것에 대해 "앞으로도 쭉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많다. 한 앨범에 다양한 장르와 느낌을 이질감없이 드러낼 수 있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고 했다. 

앞서 문종업은 JTBC '피크타임'을 통해 공백을 깨고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그는 "제게 '피크타임'은 큰 도전이자 두려움도 많았다. 그걸 보고 응원해주신 분들도 많았고 덕분에 좋은회사도 만나 앨범을 내게 됐다"라며 "도전을 겁내지 않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밑바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도 있었다. 코로나 시기에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던 때였다. 무대에 혼자 나가는 것 자체가 두려움이었다"라며 "팀에 잘못하면 누를 끼칠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문종업은 활동 목표료 "1위를 하고 싶다. 어느 분야에서건 1위를 하고 싶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종업의 두 번째 미니앨범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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