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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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인기 비결? 펭수가 롤모델…'기사식당' 인지도 약해 못할 뻔" (펭수다)

기사입력 2023.10.19 09:4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가 EBS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지난 18일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는 '곽튜브 양말, 팬티, 샤워 레츠고ㅣ데블스플랜 리뷰'라는 제목의 '펭수다' 3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곽튜브가 출연했다.

이날 곽튜브는 "벌써 펭수 채널 네 번째 나오고 있다"고 인사했다.



펭수는 "근데 정말로 우리가 한 1년 전에 만났다. 근데 1년 사이에 정말 안 나오는 프로그램도 없고, 유튜브에 안 나온 것도 없고. 비결이 뭡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곽튜브는 "비결은 사실은 한 5년 전부터 '자이언트 펭tv'를 보면서 '아, 저런 식으로 하면 잘 되는구나'"라며 "거의 벤치마킹을 했다. 펭수가 거의 롤모델"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최근 EBS에서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을 진행했던 그는 "'기사식당'은 또 이게 펭수가 이어준 인연인데, 펭수랑 부산 풀코스 여행을 하다가 그 당시 펭수의 명PD였던 송준섭 PD의 눈에 띄어가지고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저도 EBS에서 '세계테마기행' 나가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서로의 니즈가 맞으면서 송준섭 PD가 부산 풀코스 끝난 이후부터 EBS에다가 계속 푸시를 했다"면서 "그 때는 인지도가 너무 약해가지고 성사가 안되다가 인지도가 올라서 성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명에 대해서 "대충 지었다"고 밝힌 곽튜브는 "원래 하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구독자) 10만 때부터 바꿀까 고민하다가 안 바꿨다. 원래는 곽준빈(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름이 특이하니까 그냥 '곽준빈'으로 하려고 했는데, 살짝 '곽준빈' 같은 거 하면 정치인 유튜브 느낌 날까봐"라며 "자기 이름 내놓고 하면 '곽준빈TV' 이런 느낌이라 지금은 곽튜브가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 인턴 출신 펭수는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다섯 번째 팬미팅 '슈펭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펭수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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