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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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동훈 감독,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 지도자 선임

기사입력 2026.02.12 09:45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를 향한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대한체육회와 한국이스포츠협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전담 지도자로 강동훈 감독을 선임했다.

강동훈 감독은 스타크래프트2 감독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킹존 드래곤X와 kt 롤스터 감독을 지낸 베테랑이다. 장기간 팀을 이끌며 국내외 무대 경험을 쌓아온 지도자라는 점에서, 단기간 프로젝트 성격이 강한 아시안게임 대표팀 운영에 적합한 카드라는 평가다.

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대전격투, 리그 오브 레전드, 펍지 모바일 각 종목별 전담 지도자 3인과 복수 종목 담당 지도자 1인 등 총 4인을 공개 모집했다. 이 가운데 강 감독이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전담 지도자로 낙점됐다.

지원 요건은 공통 조건과 세부 조건으로 구분됐다. 공통 조건으로는 ▲협회 등록 지도자 ▲병역 필 또는 면제 및 해외여행 결격 사유 없음 ▲채용 후 즉시 근무 가능(겸직 가능) ▲협회 발급 지도자 자격 A급 보유(예정자 포함)가 포함됐다. A급 자격이 없는 경우 전형 기간 내 2025년도 이스포츠 지도자 자격 취득 과정을 이수해 자격을 확보해야 했다.

전임 지도자 세부 요건으로는 ▲3년 이상 해당 종목 활동 경력(지도 경력 권장) ▲외국인의 경우 2년 이상 선수 또는 지도자 경력 ▲종목사 및 협회 공인 대회 일정 성적 이상(우대) 등이 제시됐다. 대상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펍지 모바일(AG 버전), 대전격투(스트리트파이터·철권·킹오브파이터즈)다.

특히 2025년도 지도자 자격 취득 과정 이수 의무가 포함되면서, LCK·LPL 등 현직 리그에서 활동 중인 감독들이 일정상 병행하기 쉽지 않은 구조였다. 이 같은 여건 속에서 지원자 가운데 장기간 프로팀을 이끌어온 경험을 갖춘 강 감독이 인선된 것으로 보인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다시 한 번 정식 종목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강동훈 감독 체제의 첫 국제 시험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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