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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현지 경찰, '롯데 원정도박' 수사 착수→종업원은 '성추행 부인+고소 의사 없음'…시설 합법 여부에 눈길

기사입력 2026.02.14 05:50 / 기사수정 2026.02.14 05:50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불법 도박장 방문 및 성추행 의혹에 대만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선수 한 명의 성추행은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 매체 'ET 투데이'는 '타이난시 경찰 제6분국은 별도의 신고 없이 온라인 정보를 접한 뒤 자발적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CCTV에 나온 사건 당사자는 성추행을 당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 고소 의사도 없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불법 도박장 방문 및 성추행 의혹에 대만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선수 한 명의 성추행은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 매체 'ET 투데이'는 '타이난시 경찰 제6분국은 별도의 신고 없이 온라인 정보를 접한 뒤 자발적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CCTV에 나온 사건 당사자는 성추행을 당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 고소 의사도 없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불법 도박장 방문 및 성추행 의혹에 대만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선수 한 명의 성추행은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국내 야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만 현지 게임장에서 롯데 소속 선수들이 나온 CCTV 화면이 확산하며 큰 파장이 일었다. 2월 12일 촬영된 해당 영상에선 롯데 소속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이 모니터가 설치된 각자 자리에 앉아 오락을 즐기는 모습이 찍혔고, 화면에서 불법도박이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를 접한 롯데 구단은 해당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실 관계를 파악했고, 그 결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선수가 해당 국가에서 불법으로 분류되어 있는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유를 불문하고 KBO와 구단 내규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지른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시킬 예정"이라며 "또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즉각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단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겠다. 선수단 전체에도 경고했다.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마무리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불법 도박장 방문 및 성추행 의혹에 대만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선수 한 명의 성추행은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 매체 'ET 투데이'는 '타이난시 경찰 제6분국은 별도의 신고 없이 온라인 정보를 접한 뒤 자발적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CCTV에 나온 사건 당사자는 성추행을 당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 고소 의사도 없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불법 도박장 방문 및 성추행 의혹에 대만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선수 한 명의 성추행은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 매체 'ET 투데이'는 '타이난시 경찰 제6분국은 별도의 신고 없이 온라인 정보를 접한 뒤 자발적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CCTV에 나온 사건 당사자는 성추행을 당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 고소 의사도 없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불법도박보다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건 CCTV에 포착된 성추행 의심 정황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 선수가 여성 종업원의 몸에 손을 가져다 대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CCTV 화면만으로는 실제 접촉이 있었는지 100% 판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구단은 당사자가 사실을 극구 부인한 것과는 별개로 정확한 파악이 우선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우선 현지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수의 성추행 행위는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만 매체 'ET 투데이'는 이날 "타이난시 경찰 제6분국은 별도의 신고 없이 온라인 정보를 접한 뒤 자발적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CCTV에 나온 사건 당사자는 성추행을 당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 고소 의사도 없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경찰 측은 "문제로 지목된 전자 오락장은 합법 등록 업소이며 경찰의 중점 관리 및 단속 대상이지만, 지금까지 불법 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으로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법에 따라 엄정 처리할 것"이라 전했다. 

롯데 구단이 선수들의 불법 시설 방문을 공식 인정한 것과는 다소 상반된 발표다. 이에 관해서는 합법 시설에서 이뤄진 불법 행위인지, 혹은 불법 시설에 대한 양 측의 해석에서 차이가 발생한 건지 향후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불법 도박장 방문 및 성추행 의혹에 대만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선수 한 명의 성추행은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 매체 'ET 투데이'는 '타이난시 경찰 제6분국은 별도의 신고 없이 온라인 정보를 접한 뒤 자발적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CCTV에 나온 사건 당사자는 성추행을 당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 고소 의사도 없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불법 도박장 방문 및 성추행 의혹에 대만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선수 한 명의 성추행은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 매체 'ET 투데이'는 '타이난시 경찰 제6분국은 별도의 신고 없이 온라인 정보를 접한 뒤 자발적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CCTV에 나온 사건 당사자는 성추행을 당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 고소 의사도 없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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