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리, 벌금 5만 원 때문에 통장 압류…"죽을 죄" 비아냥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래퍼 비프리가 벌금 5만 원 때문에 통장을 압류당했다.

지난 5일 비프리는 "통장을 압류하면서 이도 설명 안 하고 전화도 안 받는 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집행과의 요청으로 비프리의 예금이 압류됐다는 내용의 통보 메시지가 담겼다. 이와 함께 비프리는 담당부서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던 흔적들을 공유했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비프리의 글에는 "형이 벌금을 뭔가를 안 내서 압류된 듯"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비프리는 "아니 벌금을 몇 개월 동안 안 냈다고 나라가 내 통장을 압류한다는 게 정상 같냐고? 툭 하면 사람을 이렇게 아무것도 못 하게 하는데"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잠시후 비프리는 "5만원 때문에 통장 압류 하셨네요.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다음에는 수갑과 몽둥이 들고 오시지 그러세요. 신 놀이 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오늘도"라는 글을 남기며 검찰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한편, 비프리는 2009녀 EP ' 자유의 뮤직'으로 데뷔했다. 2015년 Mnet ' 쇼미더머니4' 결승전 송민호의 무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사진=비프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