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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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와 신혼인데 주말부부, 삼식이는 아냐"

기사입력 2023.09.25 08: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동치미'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주말 부부라고 고백했다.

23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우리는 같이 있는 날이 주말이다"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서로 바쁜 것도 있고 유영재가 라디오 생방송을 한다. 일주일에 나흘은 방송국을 가고 주말일 때는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둘이 취미 생활을 같이 한다. 산을 거든가 운동을 하든가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삼식이는 아니다. 같이 지내면서 느낀 게 난 빵에 커피 한 잔을 마셔도 하루 한끼가 되는데 유영재는 국에 밥을 먹야 한다. 그게 힘들었는데 본인이 내가 힘들 거로 생각하니 두 끼가 됐다. 11시에 아침 겸 점심, 퇴근하고 저녁 두 번만 해줘도 된다"람 미소 지었다.



선우은숙은 1981년 이영하와 결혼 후 2007년 이혼했던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유영재와 재혼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결혼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느 날 보니까 남과 남이 만나서 사는데, 이 사람은 지금껏 살아온 습관에 익숙해져 있다. 나보다 남에게 더 친절하고 더 재미있는 사람이 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우은숙은 "같이 있는데 나는 소외당하는 것 같다.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건 나 아니냐'라고 물어보니까, 내가 너무 어려워서 다른 사람들이 범접 못 한다고 그러더라"라며 섭섭한 속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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