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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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 '꽈당' 시구→아킬레스건 파열 "뚝 하더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23 18:08 / 기사수정 2023.09.23 18:0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겸 크리에이터 문상훈이 시구 후 아킬레스건 부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문상훈은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 24일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홈경기에 앞서 진행하는 승리 기원 시구에 참여했다.

문상훈은 "지난번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어서 기회가 날아갔다고 생각했는데 솟아날 구멍이 생겼다. 다시 한 번 이 기회가 찾아와서 행복하다. LG 트윈스가 좋은 기세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그라운드에 들어선 후 투수석까지 달려가다가 넘어졌다. 그는 오른쪽 발목을 만지며 고통스러운 듯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내 일어선 그는 시구를 무사히 마쳤다. 



이어 문상훈은 "인류최초 시구하다 아킬레스건 끊어진 내 인생"이라며 아킬레스건 파열 소식을 전했다.

문상훈은 "이상훈 선수처렴 전속력으로 달려가려고 했는데요. 뚝 하더니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대요. 오늘 7연승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입니다. 잘 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처음엔 비가 막더니 이번엔 아킬레스건이 막네 좀 풀려라 내 인생아"라며 지난 번 우천으로 취소 돼 서지 못했던 시구에 대해서도 언급해 야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상훈은 시구 자세를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 중계에 잡힌 넘어지는 모습 등을 함께 공개했다. 또한 아킬레스건 부상에 대한 처치를 받은 사진, 목발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상훈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 2에 루리 역으로 출연했으며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등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 =LG 트윈스, KBS N Sports, 문상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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