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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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앤댑 미나명, 리더 계급 '워스트 댄서'로…"약자 이미지 속상해" 눈물 (스우파2)[종합] 

기사입력 2023.09.05 23:59 / 기사수정 2023.09.05 23:5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리더 계급의 워스트 댄서로 지목된 딥앤댑의 미나명이 눈시울을 붉혔다. 

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이하 '스우파2')에서는 리더 계급 댄스 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댄서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리더 계급의 댄스 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리더들답게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됐고, 메인댄서인 베베 바다 역시 "다들 너무 잘 따라와 주셨다. 솔직히 현장에서도 워스트 댄서가 없었어서 스코어를 생각해 전략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완성된 댄스 비디오에서도 저지들은 "진짜 너무 보기 좋은 계급이다", "똑똑하게 잘 짰다"고 극찬했다.



바다는 고민 끝에 딥앤댑 미나명을 워스트 댄서로 꼽았다. 그는 "다들 아시다시피 리더 계급에 워스트 댄서가 아무도 없었다. 스코어 전략 싸움이었다고 생각해달라"고 했다. 미나명은 "일단 저는 할 수 있는 한 제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 했다. (왜 워스트 댄서로 지목됐는지) 알 길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미나명은 "그래도 우리 애들은 (워스트 댄서를) 하나도 안 받아서 기쁘다"면서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그는 "속상해서 우는 거 아니고 사실 저 때문에 약자 이미지로 처음부터 가는 것 같아서 슬펐다. 우리 애들은 그래도 워스트 댄서 안 받아서 자랑스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팀원들한테 최고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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