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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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예쁜 女 밝힌다? 사람들 오해해 미치겠다"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04 07: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예쁜 여자를 밝힌다는 얘기에 오해라며 미치겠다고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예쁜 여자를 밝힌다는 얘기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주에서의 먹을 것과 잠잘 곳을 걸고 시흥 휴게소에서 볼풀공 많이 넣기로 첫 미션을 시작했다. 오락실 기계의 최고 기록인 348개보다 많이 넣어야 했다.

연정훈과 딘딘은 첫 번째 도전에서 271개를 넣고는 "이거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연정훈과 딘딘은 실패 원인을 분석한 뒤 두 번째 도전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신기록 경신에 실패, 급격한 체력 저하로 더 이상의 도전은 포기했다. 



연정훈은 다음 미션을 위해 여산 휴게소로 향하는 길에 "내년에 다시 와서 저게 깨져 있는지 한 번 보자"고 했다. 이에 딘딘은 "저거 레전드다. 사람들 오면 '저거 누가 한 거야?' 이럴 거다"라고 말했다.

운전을 하던 문세윤은 김종민을 향해 "형 이야기 인터넷에 돌던데?"라며 "예쁜 여자 밝히는 김종민"이라는 얘기를 꺼냈다. 김종민은 발끈하면서 "너 때문이잖아"라고 그 얘기가 문세윤 책임이라고 했다.

문세윤은 지난 7월 전국 추리 일주 여행 당시 차 안에서 휴대폰으로 뒷좌석의 잠든 김종민을 찍으면서 일부러 "저 여자 예쁜 거 봐"라는 말을 했다. 김종민은 눈을 감고 있다가 문세윤의 한마디를 듣고 바로 눈을 뜨며 반응했었다.



김종민은 당시 상황에 대해 "그냥 눈을 뜬 건데 사람들이 오해를 한다. 오해받고 있다. 정말 미치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딘딘은 "됐네. 형 원래 그랬는데 편하게 해도 되겠다"고 문세윤을 따라 김종민 몰아가기에 동참했다.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형 나중에 2탄 하나 만들어 놓자. '와 진짜 예쁘다' 그러면 눈을 앙큼하게 떠라"라고 직접 시범까지 보여줬다. 김종민은 사람들의 오해를 받아서 억울하다고 얘기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눈을 앙큼하게 뜨는 연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김종민에 이어 연정훈을 위한 것도 하나 만들어주고 싶어 했다. 문세윤은 평소 연정훈이 술을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 "뭐야 담금주야?"라는 한마디를 했다. 연정훈은 담금주 얘기에 바로 관심을 보이며 웃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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