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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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안재현 파양 선언…정의제, 강부자와 유전자 불일치 '충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27 07: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와 강부자의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5회에서는 김준하(정의제 분)가 은금실(강부자)와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태경(안재현)은 "저 오늘부로 이 집안 식구 안 하겠습니다. 저 파양해주세요"라며 밝혔다. 김준하는 오연두(백진희)가 낳은 딸의 친부였고, 공태경은 오연두와 결혼한 상황에서 김준하와 가족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가족들은 김준하를 원망했고, 은금실은 "왜 얘한테 불똥이 튀어"라며 발끈했다. 



이후 오연두는 김준하의 집을 찾았고, "준하 씨가 떠나줘. 꼭 공태경 씨를 그 집에서 쫓아내야겠어? 그렇게 가족들을 찢어놔야 속이 시원해?"라며 부탁했다.

김준하는 "넌 내 생각은 하나도 안 해? 나도 가족이야. 이제껏 혼자 외롭게 살다가 어렵게 만난 외할머니라고. 내가 핏줄이고 그 자식은 남이야. 하늘이도 내 핏줄이고. 나가려면 그 자식이 나가는 게 맞잖아. 그 자식만 없으면 나, 너, 하늘이, 할머니까지 아무 문제 없어"라며 쏘아붙였고, 오연두는 "내가 그동안 다 잘못했어. 제발 우리 세 사람 내버려 두면 안 될까?"라며 애원했다.

또 은금실은 죽은 딸을 위해 제사를 지냈고, 김준하를 집으로 불렀다. 이인옥은 김준하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은금실에게 서운함을 느꼈고, 제사 당일 집을 비웠다.

오연두는 제사를 지내는 날이라는 것을 알았고, 딸을 데리고 직접 나섰다. 오연두는 "고모님 제사 지내신다면서요. 저도 도울게요"라며 말했고, 가족들과 함께 제사를 준비했다.



오연두는 "안녕하세요. 고모님. 저는 태경 씨 아내입니다. 저 아이는 김하늘이 아니라 오하늘이고요. 저는 하늘이를 태경 씨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부디 하늘에서 축복해주세요"라며 털어놨고, 김준하는 "우리 엄마 앞에서 내 아이 데리고 뭐 하냐고"라며 화를 냈다.

오연두는 은금실에게 "저 오늘 이 말씀드리러 일부러 왔어요. 할머니께 제 뜻 확실히 알리고 싶어서요"라며 당부했다.

특히 김준하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했고, 은금실의 핏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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