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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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심형탁, 심리 상담가 극찬 "상위 1%의 남자"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8.23 22:07 / 기사수정 2023.08.23 22:07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이 심리 상담가로부터 "상위 1%의 남자"라고 칭찬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부부 심리 상담'에 나선 심형탁, 사야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형탁, 사야 부부는 심리 상담을 받기 위해 나섰다.

심리 상담가는 "부부 상담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예비 부부 상담을 신청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 부부 상담의 경우 90%는 여성 분들이 신청한다. 아내를 위해 예비 부부 상담을 신청해주신 형탁 씨는 상위 1% 남자"라고 칭찬했다.



심형탁은 '이렇게 신청하는 경우가 드문데 어떤 이유로 신청하셨냐"는 질문에 "사야를 더 사랑하고 싶은데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는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뭘 잘못하는지도 듣고 싶었고"라고 답했다.

심리 상담가는 "부부 싸움이 매우 큰 싸움이 있어서 일어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부부 상담을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미리 받아보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심형탁은 사야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안 한다며 "예전에 제가 코로나에 걸렸었다. 전화를 했는데 목소리가 안 좋더라. 알고보니 자기도 코로나에 걸렸던 거다. 저 아픈 것만 신경 쓰고 자기가 아픈 건 이야기를 안 하는 거다. 아픈 것도 알고 싶고 다 알고 싶다. 어떤 마음인지"라고 밝혔다.



이에 심리 상담가는 "표현성의 차이에서 고민이 있었을 것 같다. 갈등이 없는 연인은 없다. 잘 싸워가는 게 건강한 커플의 특징이다. 싸우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심형탁은 "저 때문인 것 같다. 작은 일에도 터지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터지면 제 자신이 주체가 안 된다. 사야는 그냥 놔두더라. 제가 슬플 때도 그냥 바롸봐주고. 사야를 더 많이 보고 있을 때 아드레날린인가 뭔가 올라오는 게 느껴진다. 즐거워서. 그런 순간을 태어나서 처음 느껴본다. 이런 게 행복이고 즐거움이라는 걸 느낀다"고 답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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