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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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훈남 영철, 3기 정숙과 열애 중? "같은 장소에서 커플룩" [엑's PICK]

기사입력 2023.07.11 10:28 / 기사수정 2023.07.11 10: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의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ENA와 SBS PLUS ‘나는 SOLO’의 여성 출연자인 3기 정숙과 남성 출연자 11기 영철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언급됐다.

두 사람이 자신의 계정에 각각 사진을 올렸는데 장소가 같으며 비슷한 색상의 커플룩 느낌이 나는 의상을 입었다는 이유에서다.



3기 정숙은 지난 5월 서울 이태원에 있는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11기 영철 역시 "당일치기. 잘 놀다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나는 솔로' 출연진들이 방송 후 기수 구분 없이 모임을 자주 갖긴 하지만, 그럼에도 생소한 조합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 6일 방송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3기 정숙과 11기 영철이 출연하면서 의문이 풀렸다는 주장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나는 SOLO’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예능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촬영 후 인연이 돼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편으로는 이들은 해당 장소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 만큼 우연히 각자 갈 수 있으며 커플룩 역시 억지라는 반응도 나왔다.



8개월 만에 돌아온 '나솔사계'에서 3기 정숙은 "이제는 좀 멀리 보고 선택해보고 싶다. 연애를 시작하면 바로 김칫국부터 우주만큼 들이켜 마신다"라며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3기 정숙은 94년생으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캐스터다. 3기 방송 당시 첫인상 선택에서 몰표를 받은 인기녀였으며 3기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솔로나라 밖에서는 만남이 계속되지 않았다.

이날 정숙은 눈에 띄는 출연자로 "2기 종수가 제일 눈에 들어왔다. 사석에서 짧은 시간 동안 봤다 그때 대화를 1대 1로 나눠보지 못했는데 멀리서 봤을 때 되게 젠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11기 영철이 아닌 2기 종수를 언급한 그가 최종 선택에서는 이와 달리 11기 영철과 러브라인을 형성할지 주목된다.

11기 영철은 8년 차 은행원으로 부산에 거주한다. 11기 출연 때 순자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나는 솔로' 출연 후 은행 내 그의 입간판이 등장하고 사내 신문에도 대서 특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11기 영철은 외모가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외모 순위 1위가) 뿌듯해 댓글도 다 봤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구나 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그는 "올해 초에 지점을 옮기고 연초에 일이 많이 바빴다. 그 와중에 학교도 가야 했다. 소개팅을 여러번 했는데 잘 안 되더라. 바쁘다 보니 연애를 못 하고 여기 또 왔다"라며 솔로라고 밝혔다.

'나솔사계'에서 3기 정숙과 인연을 맺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나솔사계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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