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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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댄서 덕에 노출사고 모면…스태프 실수에는 '분노'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3.06.23 07: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팝스타 비욘세가 공연 도중 댄서의 도움으로 노출사고를 면한 가운데, 스태프의 실수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의 타블로이드 페이지식스는 비욘세가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르네상스' 투어의 공연 막바지에 스태프의 손을 뿌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비욘세는 프로덕션 팀이 큐사인을 주는 것을 놓쳐 마지막 곡인 'Summer Renaissance' 무대 내내 은마 위에 앉아있어야 했다.



이에 한 스태프가 뒤늦게 비욘세를 돕기 위해 손을 뻗었지만, 비욘세는 노래를 부르면서 그의 손을 뿌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간주 구간에서 다시금 스태프가 그에게 도움을 주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비욘세는 감탄사를 내뱉고자 마이크를 입에서 멀리 떨어뜨리기도 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이후 공연 스태프들이 해고된 것인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함부르크에서 열린 투어에서는 댄서가 비욘세의 노출 사고를 막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비욘세는 핑크색 의상을 입고서 무대를 펼쳤는데, 댄스로 인해 의상이 말려올라갈 듯한 모습이 포착되자 그의 손을 잡고 함께 춤을 춰야했던 댄서가 재빠르게 손으로 옷매무새를 가다듬어준 것.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댄서의 임기응변을 칭찬하고 있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 5월부터 5년 만의 월드 투어 'Renaissance'를 진행 중이며, 9월 27일까지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비욘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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