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7
연예

'공간 전문가' 유정수, 솔루션 포기?…"저라도 이건 힘들어요"

기사입력 2023.06.20 10:3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공간 전문가' 유정수가 두 번째 카페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동네멋집’에서는 두 번째 행선지인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으로 향한다.

철원에서 사연을 보낸 두 번째 쪽박 카페의 사장님은 바로 일곱 번의 폐업을 겪고 고등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 대디였다. MC들은 사연을 듣자마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쪽박 카페를 대박 카페로 만들자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손댈 카페’에 도착한 MC들은 카페를 앞에 두고도 한참을 찾지 못했다. 마침내 카페 입구를 발견한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공간 전문가 유정수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충격에 빠진 것은 ‘손댈 카페’가 상상도 못 한 곳에 위치했기 때문. 이에 유정수는 “이건 허를 찌르는 공격”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간판조차 달리지 않아 카페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은 물론, 관광지임에도 손님이 한 명도 없는 상황에 유정수는 “여긴 절대 카페를 하면 안 되는 곳이다. 저라도 여긴 힘들다”며 난감해했다. 상권 살리기 전문 MC 김성주마저도 “이건 아닌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착잡한 표정으로 고민하던 유정수는 MC들에게 “혼자 잠입해 카페 상황을 먼저 보고 솔루션 여부를 정하고 싶다”고 돌발 제안, ‘동네멋집’ 사상 유정수의 첫 긴급 잠입이 이루어졌다.

이날 손님으로 가장한 유정수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카페 내부 곳곳을 살피고 음료와 디저트까지 맛보았는데, 연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이를 지켜보는 MC들은 긴장감을 놓지 못했다. 과연 긴급 잠입에 나선 유정수가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네멋집’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SBS '동네멋집'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