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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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한 여성 有"…서세원 이어 BJ아영까지, 캄보디아 연이은 한국인 의문사 (연예뒤통령)

기사입력 2023.06.12 23:29 / 기사수정 2023.06.12 23:2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한국인 여성이 BJ아영(본명 변아영)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의문점들이 등장했다.

12일 유튜브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벌써 세 번째라구요? BJ 아영 캄보디아 미스터리 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캄보디아에서 서세원의 죽음이 전해져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한달도 안되어 BJ아영이 죽은 사실이 알려졌다"며 "관련 내용에 대해 의문 투성이 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웅덩이에 버려진 한국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고, 뒤늦게 BJ아영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진호는 "BJ아영이 2일 입국했고 현지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러고나서 현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며 "그는 혼자 간게 아니라 여성지인과 함께 입국했다. 아영씨가 사라지고 사흘뒤에도 아무런 신고조차 없었다"고 했다. 

BJ아영은 3개월 전 BJ를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을 찾겠다고 밝혔다고. 이진호는 "범인으로 중국계 부부가 체포됐고 수액과 혈청을 맞다가 사망했다고 한다"며 "근데 의료사고로 본다면 시신을 유기한다는게 말이 되지 않는다. 만약 계획된 일이라면 정글이나 밀림에 유기하면 되는데 허술하게 처리를 했다"고 의문점을 제시했다. 

이어 이진호는 "단순 의료사고라면 발견됐을 때 얼굴이 알아보기 힘든게 훼손됐냐는 것"이라며 "현재 안치된 곳은 서세원이 안치됐던 냉동 창고와 동일"하다고 했다. 또한 유가족 역시 부검을 원치 않는다고.  

이진호는 연이은 캄보디아 의문사에 현지 한인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지만 영사관들조차 입을 닫고 있다며 "BJ 아영과 함께 동행한 여성 조차 영사관에서는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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