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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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오정연과 이혼 언급…"길일 잡아 결혼했는데"

기사입력 2023.06.06 13:12 / 기사수정 2023.06.07 17:0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서장훈이 길일을 잡아 결혼했었다며 이혼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여자친구가 신점, 사주를 너무 맹신해 고민인 커플이 등장했다.



여자친구는 학창시절부터 신점, 사주에 빠졌다고 밝혔다. 남자친구를 따라 장례지도사 일을 배웠던 여자친구는 점집에서 '일이 안 맞는다'는 말을 듣고 관뒀다고 설명했다.

남자친구는 "결혼 날짜도 정하고 있다. 집안 사정 때문에 올해 하는 걸로 알아보려고 철학관에 갔다. 봄에 하라고 하더라. 그걸 잘 못 믿는 것 같아서 신점을 보러 갔는데 또 봄이 괜찮다고 그랬다. 그런데 그 다음날 몰래 가서 물어보고 왔다"리고 고민을 털어놨다.

여자친구는 "여러 곳에서 같은 대답을 얻어야 맞는 것 같았다"라며 출산 택일까지 보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우리나라에 결혼하는 사람도 엄청 많지만 이혼하는 사람도 많다. 그 사람들이 결혼할 때 길일을 택해서 결혼했겠냐 안 했겠냐. 당연히 길일을 택해서 결혼하지 않았겠냐. 다 이혼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수근이 "길일 잡았었냐"고 묻자 서장훈은 "당연하다. 좋은 날 꼽아준 날 결혼해도 다 이혼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서장훈은 2009년 전 KBS 아나운서 오정연과 결혼해 2012년 이혼했다.

사진=KBS Joy,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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