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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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우리도 동거로 시작…반년 연애·1년 동거 후 결혼" (결말동)[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01 07:3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하승진이 드레스 투어와 관련, 서출구에게 조언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서는 래퍼 서출구와 이영주의 동거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하승진의 아내 김화영은 이영주에 "동거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 걱정이 많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주는 "나이도 있고 오래 만나기도 했고 상견례까지 해서 생각보다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으셨다"고 답했다. 

김화영은 "혼수 구하다 파혼할 뻔했다"며 "이불 가격 하나 때문에 파혼 지경까지 가 다음 날 드레스 셀렉 일정이 있었는데도 안 갔다"고 고백했다. 하승진은 "드레스를 고르러 가면 남편들이 다 예쁘다고 말해서 아내들이 제대로 보는 거 맞냐고 묻는다"며 "계속해서 다른 멘트를 쳐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내가 이거 별로냐고 물어도 절대 별로라고 얘기하면 안 된다"며 "드레스 투어를 하면서 이건 잊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다.



하승진 김화영 부부의 첫만남도 공개됐다. 하승진은 "아내가 농구를 보러 왔다가 '같이 끝나고 밥 먹어요'하고 술을 마시게 됐다"며 "나랑 똑같이 술을 마셨다. 아침 7시가 돼서 나는 운동하러 가야 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생각하고 그만 마시자며 보냈다. 내가 죽을 것 같았다. 그게 우리 첫만남이었다"고 전했다.

서출구는 하승진에 "넷플릭스 한 달 무료 체험 기간이 있지 않나. 마음에 안 들면 해지할 수도 있고"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하승진은 "우리도 동거로 시작했다"며 "반년 연애하고 1년 동거하고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김화영은 "저희는 매일 만났다. 남편이 원정 경기를 가면 내가 원정을 가 있고, 홈 경기면 매일 만나니까 숙박 비용을 계산해 봤을 때 이 정도면 차라리 방을 얻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남편이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바로 오피스텔을 얻어 버리더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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