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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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결혼식 당일에도 생방 "내일도 방송…신혼여행 못 가" (굿모닝FM)

기사입력 2023.05.29 08:5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테이가 결혼식 당일에 생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게스트들의 축하를 받았다.

29일 오전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는 테이가 게스트들에게 결혼 축하를 받았다.

이날 테이는 "오늘 저는 특별한 날이고, 비공개 결혼식이라서 많은 분들이 오시지는 못한다"면서 "대중교통이 없는 먼 곳이다. 부르기도 미안하다. 뮤지컬하면서 친해진 동생들이 많은데, 부담이 될까봐 초대를 안 했다. 서운해하지 말고, 끝나고 다 연락드리겠다"고 결혼식 당일에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고정 게스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신지혜 리포터는 "저는 오늘 결혼식 오는 느낌으로 왔다"며 "제가 또 언제 DJ의 결혼을 축하하겠습니까. 뀨디(장성규)는 결혼을 했지만, 이전 DJ분들은 다 미혼이었다. 그래서 너무 축하드린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내일도 오시냐"고 물었고, 테이는 "내일도 온다. 저는 변함이 없다. 신혼여행을 못 간다고 봐야죠"라고 씁쓸해했다.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결혼 너무 축하드린다"며 "오늘 결혼식 사진 찍어주시는 사진사 분이 계시냐"고 물었다.

그는 "제가 오늘 식이 끝나자마자 사진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웨딩스냅을 직접 찍어드리겠다"고 말했고, 테이는 "부담스러운데"라며 웃었다.

이어 "요즘 사과폰 웨딩스냅이 대세다. 인별그램 감성을 남기기 원하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면서 테이에게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테이는 "잘못 찍은거 아니냐. 정중하게 하객으로만 와주시길 바란다"고 농담했다.

사진= '굿모닝FM'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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