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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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막내 子 프라이팬에 화상…"넷째인데도 다치게 한다" 자책

기사입력 2023.05.25 12:4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화상을 입은 막내아들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약육강식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4형제의 놀이터 사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주리는 집안일 하는 모습으로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아이들 오기 전에 집안일을 좀 해야 한다. 진짜 하기 싫다"라며 주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정주리는 빨래를 개다 말고 소파에서 노는 넷째 아들과 함께 교감했다. 제작진이 "도경이가 말을 알아듣는 거 같다"고 말하자 "우리 아들 네 명 중에 왠지 공부 머리는 얘가 되지 않을까. 기대할게 아들"이라며 뽀뽀했다. 



이어 정주리는 "사교육 할래?"라고 물었지만 넷째 아들은 고개를 돌리고 정주리를 피해 소파로 돌아갔다. 정주리는 "너도 공부에 관심 없냐. 너도 하고 싶은 거 해라"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정주리는 가구에 올라간 넷째 아들을 보며 "얘가 조명 두 개나 깼다. 한시라도 눈을 떼면 안 된다. 요주의 인물이다"라며 아들을 품에 안았다. 

또한 붕대를 감고 있는 아들의 팔을 보여주며 "넷째인데도 애를 다치게 만든다. 내 잘못이다"라고 자책했다. 넷째 아들 도경은 프라이팬에 화상을 입었다. 정주리는 "그래도 잘 낫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아들과 함께 집안일을 같이했다. "곧 애들 올 때라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영양제 먹어야 한다. 영양제의 힘을 빌려야 한다"며 영양제를 챙겨 먹은 정주리는 막내아들과 함께 다른 아들 세 명을 데리러 갔다. 

세 명의 아들을 모두 챙긴 정주리는 놀이터에서 세 아들과 정신없이 놀았다. 얼떨결에 아이들을 챙기게 된 제작진에 정주리는 "고맙다"고 전했고 제작진은 "다음주엔 안오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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