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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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서연, '레이스' 캐스팅…문소리 딸 활약 '시청자 눈도장'

기사입력 2023.05.18 11:43 / 기사수정 2023.05.18 11: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서연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레이스'는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 분)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K-오피스 드라마다.

극 중에서 김서연은 업계 최고의 PR스페셜리스트 구이정(문소리)의 딸 안유진 역을 맡았다. 

지난 17일 공개된 4회에서 안유진의 첫 등장은 극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안유진은 구이정에게 문자를 받고 표정이 굳어졌지만, 이내 아빠 안은석(김태훈)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대화를 이어가며 앞으로의 전개와 구이정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서연은 짧은 등장에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서연은 아빠에게 틱틱거리다가도 애정 어린 말투로 현실 부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매력적인 비주얼과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고등학생 역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김서연은 tvN '아스달 연대기'로 데뷔 후 '다시 만난 너', '로맨스, 토킹', '징크스' 등 다수의 인기 웹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지난 해에는 MBC '내일'을 통해 지상파에서도 눈도장을 찍으며 수려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 배우들과의 조화로 주목받아왔다. 이에 김서연이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김서연이 출연하는 '레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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