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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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샘, '과감 터치' 19금 뮤지컬 출연…동거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결말동)[종합]

기사입력 2023.04.15 00:45 / 기사수정 2023.04.15 00:45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결말동' 정한샘의 동거녀 조한빈이 동거남의 19금 공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서는 동거남의 공연 수위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조한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한샘은 눈 뜨자마자 프로틴 셰이크를 먹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안겼다. 정한샘의 모습에 이용진은 "아침에 짬뽕밥을 시켜야지. 몸 만드시는 분들 대단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자신만의 확고한 루틴이 있는 정한샘의 모습에 톱모델 한혜진 역시 동감했다.

한혜진은 "나는 일어나마자 바로 실내 자전거에 앉는다. 졸린 거 참고 계속 실내 자전거를 탄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수혁은 "일어나면 티나 따뜻한 걸 마신다. 영양제는 안 먹으면 어머니한테 혼난다"고 현실 아들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비록 정한샘이 자신 몸매에 더 관심이 있긴 했지만, 두 사람은 아침부터 운동하는 모습을 봐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정한샘이 하고 있는 공연은 달달한 두 사람 사이에서 넘어야 할 산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여성 관객들을 위한 쇼 뮤지컬을 하고 있는 정한샘은 "예술성도 있고 섹시한 섹시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함성도 많이 질러주시고 하는 것 같다"며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연 전, 보디 오일을 바르고 운동을 하는 등 준비를 하는 정한샘. 그의 공연이 시작되자 이전에도 몇 번 가서 공연을 봤던 조한빈은 익숙한 듯 환호했다.

그러나 조한빈은 "처음엔 많이 놀랐다. 여성들만 볼 수 있는 쇼였는데, 그 자체만으로도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아무래도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터치가 많은 게 좋지는 않다. 아무리 관객이라고 해도 모르는, 낯선 여자에게. 그래서 공연 초반에는 오빠를 응원해 줄 수는 없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래서 초반에 많이 싸웠다는 두 사람. 조한빈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기에 정한샘은 믿음을 주기 위해 휴대폰을 모두 오픈하는 등 나름의 방법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한빈은 "그냥 이제 받아들인 거다. 이제 응원해 줄 수 있는 정도까지는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연 중 어쩔 수 없이 굳어졌다. 

공연 후에도 간단한 하이터치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정한샘. 조한빈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서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점점 눈길이 날카로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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