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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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뜨거운 물로 씻어" 김수미, '요리초보' 조하나에 특훈 돌입 (회장님네)[종합]

기사입력 2023.04.10 22:4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수미가 '요리 초보' 조하나를 위한 강습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조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내가 오늘 (조)하나한테 반찬 몇 가지를 가르치려고 한다. 기본부터 알려주겠다"며 팔을 걷어 올렸다. 

이에 김혜정은 "시간이 좀 걸릴 거다. (하나가) 무대에서 무용은 너무 잘하는데 요리 DNA는 없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미가 "지난번에 딸기를 뜨거운 물로 씻었대"라고 조하나의 일화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지난 방송에서 조하나가 뜨거운 물에 딸기를 그냥 담가놔 모두를 놀라게 했던 것. 김수미는 "모르는 건 가르치면 된다, 모르는 걸 어떡해"라고 덧붙였다.



조하나는 메모장을 챙기는 등 '열혈 제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먼저, 조하나는 재료 손질에 나섰다. 김수미는 시범을 보이며 "깻잎은 이렇게 보면 깨끗한 것 같지만, 농약이 뿌려져 있어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줘야 돼"라고 조언했다.

조하나가 이를 메모하려고 하자, 김혜정은 "이건 메모 안 해도 돼. 그냥 흐르는 물에 씻는 것만 기억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수미의 시범대로 재료 손질에 나선 조하나. 그는 김수미에게 "찬물로 씻을 때 손 시린 건 참아야 되냐"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김수미는 조하나의 물음에 "네"라고 단호히 답했다. 



그런가 하면 김용건과 이계인, 박은수와 임호가 각각 한 편이 되어, 출연진과 스태프 전원의 점심 짜장면 값을 걸고 당구를 시작했다. 승리는 당구 경험이 많은 김용건과 이계인의 몫으로 돌아갔다. 

임호는 조하나에게 전화를 걸어 "하나야, 나 졌다. 져서 짜장면 10만 원 어치 샀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조하나는 "오빠(임호) 왜 일용이(박은수) 형님이랑 같은 팀 했어. 이계인 샘이랑 하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임호는 "이거 스피커 폰이야"라고 해 조하나를 당황하게 했다. 박은수는 "하나 너 그렇게 안 봤는데"라며 장난쳤다. 

사진=tvN STORY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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