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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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쭌 다시 불러주신다면 달려올 것"…노정의, '인기가요' 하차 소감

기사입력 2023.03.21 16:4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노정의가 '인기가요' MC직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노정의는 지난 20일 "쭈니쭌의 완전체가 인기가요의 끝을 만났어요"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제 인생에서 이렇게 무언가 끝나 아쉬워서 울어본 적이 없었는데, 그만큼 저에게 쭈니쭌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나봐요. 쭈니쭌으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고 행복했어요"라며 "이제 저희 쭈니쭌은 다시 만날 때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빛을 내고 있을게요. 언젠가 다시 불러주신다면 쭈니쭌이라면 달려올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친오빠같은 범준오빠 연준오빠 정말 고마웠어. 매 주 일요일이 덕분에 즐거웠고 나에게는 힐링이었어"라며 본인과 범준은 4월 2일 방송분까지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노정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 서범준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양 손바닥에 '쭈니쭌포에버'라는 글을 써서 인증샷을 남기기도 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2001년생으로 만 21세인 노정의는 2010년 드라마 '신의 퀴즈'를 통해 데뷔했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마녀'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노정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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