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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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통장 오픈 안해서"…조예영, 채무 불이행 논란에 과거 소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10 14: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돌싱글즈3' 조예영이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버 구제역은 '돌싱글즈3' 조예영이 따로 만남을 가진 팬에게 400만 원을 빌린 뒤 차단했다고 폭로했다.

구제역은 "제보자가 조예영에게 2월 28일까지 채무를 변제해달라고 톡을 보낸다. 근데 조예영이 이걸 읽고 씹는다. 불안해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려고 SNS에 들어갔는데 차단을 당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구제역이 '돌싱글즈3' 멤버 중 돈을 빌리고 잠수를 탔다고 알렸고, 제보자는 프로필 사진, 상태 메시지, 배경 화면 등을 구제역의 유튜브 화면으로 변경. 그제서야 조예영이 돈을 갚았다는 주장이다.



그 사이 조예영은 구제역에게 "타 출연진으로 오해받고 있는 상황인데, 타 출연진에게도, 팬들에게도 '나는 아니'라고 했다"며,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이에 구제역은 밝힐 생각이 없었으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예영임을 밝힐 수 밖에 없다며 "조예영 씨가 거짓말을 한 순간부터, 스스로가 범인임을 밝힐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 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예영이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이자, 그가 MBN '돌싱글즈3'을 통해 공개한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조예영의 이혼 사유가 금전문제였기 때문.

당시 조예영은 "잦은 다툼, 경제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금전문제가 이혼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그는 "이 사람이 돈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상관이 없었는데 (전 남편은) 그게 중요했던 것 같다. 결혼 전부터 통장 오픈을 요구했다.  나는 결혼해서 오픈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전남편이) '통장에 있는 금액을 오픈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뢰가 깨졌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계속 싸우는 거야'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결국 통장을 오픈하면서도 내가 눈물을 흘리고 미안해하고 죄인이 된 것 같았다"며 "결혼생활 한 달 하면서 돈 문제가 많이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조예영은 '돌싱글즈3'에서 "직업은 특수 건축 회사에서 경영 관리 지원을 맡고 있다. 그게 아버지 사업체다. 거기서 배우면서 도와드리고 있다"고 밝혀 '금수저 집안'으로 이목을 모은 바 있기에, 이번 채무 논란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조예영은 MBN, ENA '돌싱글즈3'에 출연해 한정민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재혼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나, 최근 결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예영, 구제역 유튜브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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