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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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캐릭터 위해 18kg 증량, 극약처방에 이미 연골 하나 잃어" (짐종국)

기사입력 2023.02.25 07: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무열이 영화 '대외비' 출연을 위해 체중을 증량했던 사연을 전했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대외비(?)'였던 배우의 몸. (Feat. 배우 김무열, 영화 대외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무열을 처음 만났다는 김종국은 반갑게 인사를 전하며 "손이 엄청 운동하신 손이다"라고 칭찬했고, 김무열은 "운동할때마다 항상 동기를 부여해주는 모습이 좋았다. 여기 나오는 게스트 분들을 보면서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제가 여기 나와있으니까 현실감이 없다"며 웃었다.

김종국은 "이번 영화 역할 때문에 벌크업을 했다고 들었다"고 얘기했고, 김무열은 "12~13kg 정도 뺐다. 최종적으로는 18kg까지 증량했다. 그 전 작품에서는 살을 빼야 해서 68~69kg까지 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종국은 "저는 진짜 프로페셔널하다고 느낀 것이,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께서 사실 60kg대까지 감량하면서 영화 때문에 근손실을 겪어야 하는 것 아니냐. 저는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무열은 3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에서 행동파 조폭 필도 역을 연기했다.

김무열은 "주인공이 조진웅 형님이다"라고 설명했고, 김종국은 1976년 생 동갑내기 조진웅에게 "(조)진웅아, 너는 왜 안나오냐"고 장난스럽게 타박했다. 이에 김무열은 "진웅 형님이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 나와서 운동하는건 못하겠다 하시더라"고 얘기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안겼다. 

또 김무열은 "영화마다 어떨 때는 극심한 체중 감량을 하거나 증량을 해야 되다 보니까, 극약처방을 많이 했다. 빼야 될 때는 산을 좀 타고, 요새는 무릎이 좀 안 좋아진 것 같아서 사이클을 탄다. 제가 이미 연골 하나를 잃었다"고 고백했다.

김무열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종국은 "나이가 들수록 지속적인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며 김무열과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

사진 = 유튜브 '짐종국'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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