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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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학생운동으로 8개월간 교도소에서 살았다"

기사입력 2011.05.19 17:02 / 기사수정 2011.05.19 17:0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배우 안내상이 8개월간 교도소에서 생활을 했던 사실을 밝혔다.
 
안내상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진솔하고 유쾌한 토크를 선보였다.
 
SBS'조강지처클럽'을 통해 전성기를 누린 후 KBS2 '수상한 삼형제', MBC '로열 패밀리' 등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은 안내상은 '택시'를 통해 그간 들려주지 않은 교도소 수감 등 파란만장했던 인생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
 
안내상은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하다 교도소에서 8개월간 수감생활을 했던 사연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목사의 후원을 통해 연세대 신학과에 다녔다는 안내상은 "대학시절 당시 누구나 공평하고 행복하기 위해선 완벽히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학생운동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교도소 독방 수감 첫날 너무 무섭고 서늘한 느낌이 들었지만, 2~3일 지나면서 금세 적응해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웃음이 절로 나왔다"고 말해 다소 엉뚱한 면이 있음에 모두를 폭소케 하였다.
 
또한, 안내상은 영화 속 노숙자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서울역에서 3개월간 노숙 생활을 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그들의 얘기를 들으며 느꼈던 속 내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내상의 진솔한 이야기는 5월 19일 TvN '택시'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안내상 ⓒ TvN 제공 ]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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