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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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파리서 남녀 혼탕 경험…"웬 할아버지가 들어와" (같이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3.01.31 21: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안소영이 과거 파리에서 혼탕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문숙, 안소영)이 완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매들은 '안 자매 투어'라는 이름으로 완도로 첫 여행을 떠났다. 완도타워 앞에 도착한 자매들은 걷기 팀과 모노레일 팀으로 나눠 경쟁을 시작했다.

혜은이와 안소영은 걷기 팀으로, 안문숙과 박원숙은 모노레일 팀으로 나눠졌다. 역시나 승자는 모노레일 팀이였다.



완도타워 정상에서 만난 자매들은 준비돼있는 망원경으로 완도의 풍경을 담기 바빴다. 이어 이들은 앉아서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혜은이는 "옛날에는 남자 목욕탕, 여자 목욕탕 천장이 뚫려있었다. 물도 반으로 갈라서 썼다"며 옛날 목욕탕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를 듣고 있던 안문숙은 "비용 절감하려고 그랬겠지?"라고 말했고, 막내 안문숙은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남녀의 기가 오가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안문숙은 "그런 것도 있을 거다. 일본에는 남탕, 여탕을 보름마다 바꾸는 데도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고, 혜은이 역시 "매일 바꾸는 데도 있고 보름 만에 바꾸는 데도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문숙이 "남녀혼탕 가보신 적 있냐"고 묻자 안소영이 손을 들었다. 안소영은 "파리에 촬영 갔다가 목욕탕 간판만 찾으면 된다고 해서 들어갔다. 조금 있으니까 웬 할아버지가 들어오는거다. 깜짝 놀랐다. 혼탕일 줄 모르고 갔다. 그 지역이 다 혼탕이었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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