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1.01 06: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엄격한 규율 관리를 한 에릭 턴 하흐 감독의 빠른 선택이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맞대결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맨유는 팽팽하던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마커스 래쉬포드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이 승리로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를 제치고 4위에 올라섰다.
이번 시즌 주전 공격수인 래쉬포드는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다. 에릭 턴 하흐 감독은 선발 명단 발표 뒤 방송사 인터뷰에서 "내부 징계"라며 이유를 밝혔다. 경기 후 징계 이유는 늦잠을 자 선발 제외 징계를 받았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다.
래쉬포드는 벤치에서 동료들이 득점을 만들지 못하자 곧바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득점을 노렸다. 그는 곧바로 첫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에 성공했다.
래쉬포드는 징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현재 맨유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