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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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로몬, '대구 출신' 신현희 경계 "사투리 심하지만 노래는 수도권" (국가부)[종합]

기사입력 2022.12.16 00: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솔로몬이 대구 출신 게스트 신현희를 경계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올킬남녀' 특집을 맞아 서영은, 미나, 유승우, 임세준, 신현희, 범키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오빠야' 송의 주인공인 신현희는 "대구 출신"이라며 경상도 출신 국가부 요원들의 공감을 샀다.

신현희는 "어떻게 서울말로 고치셨는지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요원들은 "안 고쳤다"며 당황해했다.

신현희는 국가부 요원 중 대구 동향인 손진욱과 노래 대결을 펼치게 됐다.

신현희는 손진욱과의 인연을 밝히며 "대구에서 3-4년 전쯤 함께 공연한 적 있다. 그렇게 오래됐는데도 기억해 주셨다"고 감동했다.

신현희의 등장에 이솔로몬은 "사투리가 정말 심하시다"라고 지적했다. 신현희는 "어이없다"며 "내보다 더 사투리를 심하게 쓰면서. 조심하시라"고 경고했다.

신현희는 윤도현의 '타잔'으로 기선 제압에 도전했다. 신현희가 놀라운 가창력으로 100점을 받자, 이솔로몬은 당황하며 "음악은 수도권이네?"라고 인정했다.

신현희의 100점으로 부담감이 높아진 가운데 손진욱은 영탁의 '담'을 불렀다. 조연호가 깜짝 피쳐링으로 나서며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손진욱은 1점 차이로 신현희에 아쉽게 패배했다.

신현희는 손진욱에게 감탄하며 "뭐라도 합시다"라고 제안했다. 이솔로몬에게도 같은 제안을 하자, 이솔로몬은 "그렇게 하시죠"라며 미적지근한 반응으로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는 '50대 건강 미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동안 비결로는 "젊은 연하 남편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추리하며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미나의 노래 대결 상대는 이솔로몬이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이솔로몬은 초등학생이었다고.

미나는 이솔로몬에 대해 "점점 더 멋있어지고, 노래를 너무 잘하신다. 너무 센 상대를 만난 것 같다"고 걱정하는 한편, "소싯적에 노래방을 많이 다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솔로몬은 "찔리면 따가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경고했고, 미나는 "기를 눌러 버리겠다"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미나는 JESSICA H.O.의 '인생은 즐거워'로 분위기를 띄웠다. 미나가 99점을 획득한 데 이어, 이솔로몬은 버즈의 '가시'로 팬심을 흔들었지만 아쉽게 96점에 그쳤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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