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04 15:58 / 기사수정 2022.12.04 16:53

(엑스포츠뉴스 의정부, 윤승재 기자)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피겨 랭킹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4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2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및 2023-2024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1 그룹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4.11점, 예술점수(PCS) 92.08점, 감점 1점을 합친 총점 185.1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101.36점과 함께 최종합계 286.55점을 받은 차준환은 263.2점을 얻은 2위 이시형(고려대)을 제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차준환의 랭킹대회 우승은 2015년, 2016년, 2018년, 2019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6번째다.
차준환은 내년 2월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도 따냈다.

연기 후 만난 차준환은 “후반부에 아쉬운 실수가 있었다. (내달)종합선수권에선 실수를 보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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