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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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첫 홀로서기 "방탄소년단 소중함 느껴…꿈 찾아준 아미 ♥" [종합]

기사입력 2022.10.28 11:54 / 기사수정 2022.10.28 11:5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첫 솔로 싱글을 준비하며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밝히며, 꿈을 찾아준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곡에 표현했다.

28일 빅히트 뮤직은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발매를 앞두고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진은 "항상 멤버들과 같이 인사드렸었는데 혼자 인사를 드리니 쑥스럽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저의 생일을 기념하면서 만든 노래, 팬 여러분을 위한 공개곡, 방탄소년단의 앨범에 솔로곡이 수록된 적은 있지만 제 이름의 앨범이 나온 건 처음이라 떨리면서 두근거린다. 한편으로는 많은 분들이 어떻게 곡을 들어주실까 설레기도 한다. 솔로 싱글을 준비하면서 다시 한 번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신곡 'The Astronaut'은 콜드플레이와 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팝 록(Pop Rock) 장르의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서서히 고조되는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다. 진은 "이 노래를 들으시는 동안에는 행복한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작사에 참여한 진은 "지금의 저를, 방탄소년단의 진으로 만들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을 향한 저의 마음을 표현해 봤다. 가사는 정처 없이 흘러가는 나의 꿈을 찾아주는 너에 대한 이야기다. 어디서나 저를 빛나게 해주는 아미 여러분들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진은 "선선한 가을 바람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청량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도 있는 곡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콜드플레이와 공동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해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 이후에 콜드플레이와 다시 호흡을 맞춘 진은 "워낙 좋아하는 분들이라 다시 인연을 맺게 돼서 작업하는 내내 즐겁고 설렜다"며 콜드플레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The Astronaut'의 뮤직비디오는 미국에서 촬영됐다. 진은 "굉장히 열심히 찍었다. 지구에 불시착한 저의 모습을 보실 수 있다. 다른 행성에서 온 제가 우주공간을 떠돌다가 지구에 불시착하게 되는 내용이다. 고향 행성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것들이 있는 지구에 남기로 결심한 우주인의 여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은 28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빅히트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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